(정보제공 : 주세네갈대사관)
세네갈 경제동향 ('24.12.28.~'25.01.03.)
가. 세네갈-모리타니아 공유 GTA 가스정 개방 발표
ㅇ 세네갈 석유공사(Petrosen)와 모리타니아 석유공사(SMH)는 1.1(수) 공동 성명을 통해, 양국이 공유하는 GTA 가스전에서 첫 번째 가스정을 개방한다고 공식 발표한바, 관계자는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GTA 가스전에서 생산이 곧 시작될 예정 이라고 설명함.
나. 관광업계, 송코 총리의 비자 상호주의 조치에 반대 의사 표명
ㅇ 세네갈 관광업계는 송코 총리가 일반정책성명(12.27)에서 발표한 ‘비자 상호주의 조치’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재고를 촉구하고 있다고 12.28(토) 설명함.
- 업계측은 동 조치는 여행객들에게 세네갈을 방문하는 것을 꺼리게 만들 수 있고,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네갈의 관광 성장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경고함.
다. 송코 총리, 광범위한 세법 개혁 예고
ㅇ (세법 개혁) 12.27(금) 일반정책성명 발표 계기, 송코 총리는 과세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평균 세율을 점진적으로 낮추는 것이 효율적이고 공정한 과세를 달성하기 위한 적절한 전략이라고 언급함.
- 특히, 과세 기반과 관련하여 부동산, 토지, 비공식 부문과 같이 잠재력이 높은 부문에 대한 올바른 세금 부과는 중요한 예산 과제라고 설명함.
ㅇ (관세법 개정 및 관세행정 현대화) 관세법을 개정하여 필수품으로 간주되는 제한 목록에 대해 특정 수입통관시스템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관세행정 현대화의 경우, 정부는 디지털화를 통한 시스템 현대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함.
ㅇ (‘인바운드 콜’ 세금 부과) 추가 세수 증대를 위해 2012년 폐지된 ‘인바운드 콜*’에 대한 세금 부과 시스템을 재도입할 예정이며, 동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약 500억 Fcfa 세수가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함.
* 텔레마케팅의 한 형태로 고객으로부터 온 전화를 콜 센터에서 받아 처리하는 것. 즉, 카탈로그에 의한 통신판매 시 전화 수주 또는 지원 센터 등이 인바운드의 대표적인 예임.
라. 2023년 자원채굴 산업 부문, 3,800억 3백만 Fcfa(6억불) 수익 발생
ㅇ 12.30(월) 발표된 「2023년 추출 산업 투명성 이니셔티브(ITIE)」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세네갈 추출 산업 부문에서 발생한 총 수익은 3,800억 3백만 Fcfa(6억불)에 달하며, 그 중 3,461억 9천만 Fcfa(5억 4천만불)는 국가 예산에 배정된 것으로 확인됨.
- 2023년 총 수익 중 광업 부문은 3,324억 3천만 Fcfa(5억 2천불)로 전체의 87.48%를 차지하고, 석유·가스 부문은 306억 5천만 Fcfa(4.8천만불)에 달함. 추출 산업 부문의 수익은 2022년 대비 1,026억 7천만 Fcfa(1억 6천만불) 증가함.
마. 항공교통 관제사, 장비 노후화 및 인력부족 고충 토로
ㅇ 다카르 지역 항공관제센터(CRNA) 및 블레즈 디아뉴 국제공항(DIASS) 관제탑 관제사들은 기술 장비의 노후화와 인력부족으로 인해 항공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성명을 1.3(금) 발표함.
바. DER/FJ, 해외 거주 세네갈인 창업가 정신에 8억 6천만 Fcfa(135만불) 지원
ㅇ 여성 및 청년을 위한 기업인지원 대표단(DER/FJ)은 해외 거주 세네갈인 창업가를 지원하는 ‘디아스포라 기금*’ 수여식을 12.30(월) 진행한바, 2022.2월 파리에서 출범한 동 기금은 해외 거주 세네갈인을 세네갈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동 기금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제공, 교육 및 코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