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지난달 11월 11일 경 20년이 넘도록 연락이 두절된 저희 외삼촌께서 캐나다 벤쿠버 현지에서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가족모두가 많이 놀라 경황이 없었는데, 한국에 있는 가족 모두가 안심될 수 있도록 벤쿠버영사관의 홍제호 실무관님께서 처음부터 현지 조사와 화장절차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를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안내 해 주셨습니다. 한국과 시차가 많이 차이남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가족들이 궁금한 내용 질문드리면 지체없이 답변 해주시고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덕분에 오늘로써 돌아가신 외삼촌 유골함을 잘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일을 겪기전에 영사관이라는 기관에 대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지했는데 이렇게 타지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열심히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깊은 감사와 감동을 느꼈습니다.

다시한번 벤쿠버총영사관의 홍제호 실무관님께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일처럼 애써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항상 좋은일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벤쿠버영사관 직원분들 모두에게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